일상

11월 2주차 일상 1104 ~ 1110

맹독치와와 2024. 11. 11. 09:51

둥근해가 또떴다

 

 

나도 순이처럼 그냥 누워있고만 싶다

강아지의 삶은 행복할까

 

하루종일 집에서 사람 오기만을 기다리는건

가혹하지않을까 싶다가도

사람의 관점이라 그런가?싶다가

 

 

뭐가됐든 나보다는 행복해보인다

 

 

정희가 준 스타벅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이거 갖고싶어서 몇날을 근처 스벅을 다 돌았었는데

사람들 참 민첩하다

 

갖고싶던게 초록색이었는데

정희가 줘서 진짜 너무너무 기쁘고 고마움ㅠㅠㅠㅠㅠ

삼성페이써서 카드지갑이 필수는 아니지만

저기다 신분증이랑 현금 조금 넣고다니면서

요긴하게 쓰고있다

 

너무신나서 춤을 춰

 


요즘 마이붐은 회사 근처 김밥천국의 김치볶음밥

마쉬땅 히히

 

근데 밥먹기도 귀찮고

식대도 부담스러워서

단백질 쉐이크랑 씨리얼이나 말아먹을 생각

 

물가가 너무너무 무섭다

 

 

김천에서 밥먹고 나면

근처에 있는 인형뽑기집에 들리는 편인데

저 키티 너무너무 귀여워서 이만원이나 태웠는데

줄이 저기에 걸려버렸다

 

어떡하라고, 어떡콰라고, 어뜨카라고, 억떡하라고, 우뜨카라고,

 

 

사장님한테 연락해서 읍소하니

꺼내주심

 

굿

 

 

소장님 마지막 날

같이 일한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좋은 상사였다.

 

그러니까 기존 팀원들이 이렇게

따로 송별식도 해주지ㅠㅠ

 

진짜 좋은 분이셨다

 

 

다소미의 노비춘식이

 

지도 노비여유...

 

 

카페쇼 다녀왔고,

작년보다 못하다는 느낌.

 

그래도 샘플받은거랑

이것저것 산거랑 한가득이다.

 

야금야금 먹는 중

 

 

대표님도 카페쇼 갔다가

신기한걸 득템하셨는지

스뎅 다관을 주고가셨다

 

엄청 낯선 재질

왠지 차맛 변할거같아서

잎차를 내려보진 못했고

송이차를 내렸는데

음~ 버섯육수맛~

 

 

토요일엔 광화문가서

건강검진 받고,

 

슬기랑 종로가서 반지 맞추고

산책했다.

 

종묘는 완전 가을이다.

감나무의 무드가 제법 멋져

 

 

단팥빵 먹는데 눈치주는 순이로

11월 2주차 일기 끝~

 

3주차에는 팀장님이 복귀한다고 한다.

쉬고오셔서 해피바이러스 뿜뿜이라는데

한치 앞도 모르는게 우리회사라 나는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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